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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도...

시계바늘이 움직인다. "지구종말 3분 전!"

by 오아시스세상 201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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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종말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종말까지 남은 시간은 3분. 3년 전보다 2분 빨라졌다.

 

워싱턴포스트는 22일(현지시간) “미국 핵과학자회가 ‘2015년 1월 기준으로 ‘운명의 날 시계(지구종말시계)’가 11시 57분을 가리키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운명의 날 시계는 1947년 핵과학자들이 핵전쟁으로 인류가 파멸할 가능성을 경고하기 위해 만들었다. 파멸의 순간을 ‘0시(자정)’로 정하고, 자정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지구가 얼마나 위기에 처해있는지를 알려준다. 지구종말을 알려준다는 뜻으로 영어로는 ‘둠스데이 클락(doomsday clock)’이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세상에서, 요즘 너무나 많은 비인간적인 사건사고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패륜적인 사건, 성폭행, 성추행, 아동학대와 폭력 등등...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물질만능과 이기주의, 가족관념파괴, 스펙위주의 교육, 입시위주의 교육정책이 오랜기간 지속되면서 인간성 상실 현상이 이제는 행동으로 옮겨지며 앞으로 더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치달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신세대 트롯트 가수인 신유씨가 부른 시계바늘이라는 곡 한번 감상해보시죠

 

 

사는게 뭐 별거있더냐

욕않먹~고 살면되는거지

술한잔에 시름을 틀고

너틀웃음 한번  웃어보자 세상아

시~계~ 바늘처럼  돌고돌다가

가는길을  잃은 사람아

미련따윈없는거야  후회도없는거야

아아아 아아아 아~아

세상살이머  다그런거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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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좋아 여자가좋아

술이좋아 친구가좋아

싫~다하는 사람은없어

너도한번해보고 나도한번해본다

시~계바늘처럼  돌고돌다가

가는길을  잃은 사람아

미련따윈없는거야  후회도없는거야

아아아 아아아 아~아

세상살이머  다그런거지머

세상살이머  다그런거지머

 

핵과학자회는 “기후변화와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핵무기개발 등으로 지구종말 시계 바늘을 움직여여만 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핵무기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것도 지구종말시계바늘을 좀 더 자정에 가까워지도록 만들었다.

 

지구종말을 알리는 시계의 바늘이 움직인 것은 2012년 1월 이후 3년만이다. 당시 시각은 ‘0시 5분 전’이었다. 3년만에 2분이나 앞당겨질 정도로 지구가 위험해졌다는 것이다.처음 만들어진 1947년 ‘0시 7분 전’을 가리켰던 지구종말시계는 미국이 처음으로 수소폭탄실험을 한 1953년 ‘0시 2분 전’까지 움직였다. 이때가 시계바늘이 가장 자정에 가까웠던 때로 기록됐다.

 

‘0시 10분 전’, ‘0시 12분 전’ 까지 멀어졌던 시계바늘은 1984년 미국과 소련의 이념대립이 격화되면서 ‘0시 3분 전’까지 올라갔다.


시계바늘이 자정에서 가장 멀어졌을 때는 냉전 종식 후인 1991년으로 ‘0시 17분 전’까지 내려갔다. 북한이 핵실험을 한 2007년에는 ‘0시 5분 전’까지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