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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이트코어의 시장기술 보고서 ②

by 오아시스세상 2010.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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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국내외 주요기술동향

1)일본

일본의 전자세라믹 산업은 전 세계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페라이트의 경우 일본 기업이 전 세계 시장 중 7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의 전원은 스위칭전원 및 DC-DC컨버터, 인버터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들 전원에 사용되는 트랜스의 코어재로 고주파 특성에 뛰어난 페라이트 코어가 사용되고 있다.또한, 초크코일 및 인덕터의 경우, 에너지가 열로 전환되어 코어의 효율 저하 및 온도 상승이 우려되므로, 코어손실이 적은 망간-아연계 페라이트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망간-아연계 페라이트는 넓은 온도범위에서 코어 손실을 대폭으로 절감시킨 전원트랜스용, 액정인버터트랜스용과 자동차용트랜스에 적합한 고온에서 높은 포화자속밀도를 실현한 것 등이 개발되고 있다. 또한, LCD백라이트인버터트랜스용으로써 매우 높은 저항치를 갖고, 고자속밀도 및 저손실을 실현한 니켈-구리-아연(Ni-Cu-Zn)페라이트도 개발되고 있다.이처럼 소형, 대전류 대응의 고부가가치품에 대해서 일본 내의 생산량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며, 수요가 많은 응용품에 대해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개발경쟁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적 요구에 맞추어 TDK는 높은 포화 자속밀도와 낮은 코어 손실특성을 갖는 고성능의 재료를 개발함으로써 대전류에도 발열의 우려가 없으며, 코어의 크기를 줄일 수 있는 전원의 소형화, 박형화, 경량화 기술이 개발되었다.또한, FDK도 TDK와 마찬가지 로 고포화 자속밀도 및 저손실을 갖는 페라이트를 개발하여 고압의 LCD용 인버터 트랜스용에 적용하고 있다.TDK가 페라이트 코어의 고성능화에의 대응을 강화하면서 개발한 대표적인 페라이트 코어는 “PC95"로, 저손실, 고포화자속밀도 특성을 -40~+120℃의 넓은 온도범위에서 실현한 망간-아연계 파워 페라이트재이다. 25~120℃에서 350㎾/㎥(100㎑,200mT)의 저손실을 실현하고, 80℃에서는 280㎾/㎥를 달성하고 있다.이는 저손실 온도범위를 점에서 선으로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저손실 수준도 업계 최고급을 견지하였다. 초투자율의 기울기도 높은 온도범위에 걸쳐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코어로스 특성과 마찬가지로 초투자율의 온도 의존성도 작다. 무라타 제작소도 페라이트 코어의 대표적 기업으로 2005년 12월부터 디지털 카메라 등 내부 노이즈를 흡수하는 박형 페라이트 코어(Ferrite Core)를 양산하고 있다. 두께는 기존 제품에 비해 절반이며, 소형 기종에 실장이 가능하다. 제품명은「박형 샌드코어」로 두께는 0.5㎜이며, 접으면 1㎜가 된다. 디지털 카메라와 노트북, 휴대전화 단말기의 평면케이블을 삽입함으로써 노이즈를 흡수하고 제거한다. 그리고 전파흡수시트 등에 비해 제거특성이 높다고 한다.
종류는 세로 9.5㎜, 가로 35㎜와 45㎜, 73㎜의 3종류로 기존의 20% 경량화와 점착성이 있는 절연보호 테이프로 덮어 케이블 고정을 용이하게 하고 파손된 경우에도 파편이 나오지 않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2)중국

중국의 소프트 페라이트 생산은 남경 금령전자그룹 유한회사, 상해강순자성부품공장, 광동풍화고신과 기주식유한회사 및 월봉전자(곤산)유한회사 등 5개의 업체를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값싼 노동력을 배경으로 일본, 한국 등 선진회사의 공장이전 등으로 중국 내의 생산 및 판매 경쟁이 더욱더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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