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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6

페니실린을 발견한 미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 사랑밭 새벽편지에서 발췌 (오늘의 인물 이야기) -" 연구비가 없어도" 2011. 11. 21.
세월이 흐르는 것은..② 20여 년이 넘은 우리 막내 놈 사진을 발견하여 스캔후에 올려봅니다. 세월이 정말 유수와 같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가을에 놀이 나갔다가 기찻길 위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내가 자랄때는 시골에서 검정 고무신을 신고 자랐는데, 막내 아들놈이 신은 것은 알록달록한 운동화(?)네요. 이렇게 조그맣던 놈이 어느새 커서 스무살을 훌쩍 넘은 성인이 됐네요. 세월은 흐르는 강물과 같다는 말...진리입니다. 2011. 10. 27.
세월이 흐르는 것은..① 20여년 전 막내놈이 태어나고 큰놈과 노는 사진을 찍어 놓았던 것 같아요. 모아 두었던 사진을 정리하면서 발견하여 스캔을 하였지요. 큰아들과 막내 아들이 사이좋게 놀고있네요. 이렇게 어린 것들이 자라나서... 군대가서, 제대도 하고...정말 세월의 흐름은 물과 같더군요..앞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기만을 바라는 것이 부모된 마음이지요. 2011. 10. 26.
솔솔부는 가을 바람을 맞으며 운동을 하면서 동네 근교의 밭구경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아시스세상입니다. 뇌수술 이후 병원에서 퇴훤 후 시일이 어느 정도 지난 뒤부터 매일, 그리고 꾸준히 1시간 이상씩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라고 하여 매일 1시간씩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솔솔부는 가을 바람을 맞으며 운동을 하면서 동네 근교의 논구경과 밭구경하였습니다. 벌써 벼이삭은 익어서 고개를 아래로 떨구고 있더군요. 다른 밭작물들도 조금 지나면 가을걷이를 해애할 듯 싶구요. 역시 농민 여러분들의 구슬 땀과 노고가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을 몇장 찍어왔습니다. 1) 첫 번째사진은 고구마입니다. 고구마 캐서 구워먹거나, 찌어먹던 어렸을 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고구마 줄기 다듬으시며, 손마디가 시꺼멓게 되었던 어머니의 손도 기억이 나던 하루였습니다. 2) 두 번째사진.. 2011. 9. 20.
시골에 사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아닌가? 이제 시골(?)에 내려온지도 1년하고도 한달이 지나가고 있다. 복잡한 서울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귀농도 아닌 그냥 이사를 와버렸다. 물론 이쪽에 직장이 마련되었지만, 그도 잠시 이젠 백수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다. 매일 아침미다 산과 들에 나가보면 온통 푸르른 것들이 나를 반긴다. 참 아름답다. 이것이 시골에 사는 이유가 아니겠는가? 도심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가슴 깊게 느끼는, 그리고 그러한 기를 받아가면서 지내니 몸은 더욱 건강해지는 것 같다. 동네어귀로 나와 사는 아파트를 멀찌감치서 바라보면서 사진을 한 컷 찍고, 계속해서 발길을 밭으로 옮겼다. 그리고 잘 자라나는 이 녀석들을 사진에 담아본다. 어떤 녀석들일까? 2011. 6. 22.
하루 정도는 아무 것도 사지 말아요. 굿바이쇼핑! 헉. 아무 것도 사지 말자구요? 무슨 이런 황당한 말을 하는 걸까 싶은가요? 뭘 사지 않고도 살 수 있냐구요? 네. 쌀도, 두부도, 배추도 몽땅 사야만 하는 우리에게 뭘 사지 말라는 건 곧 살지 말라는 말처럼 들리기도 하지요. 쌀과 두부 같은 먹을거리 말고 우리가 보통 물건이라 부르는 것들을 한번 생각해볼까요? 옷장 속을 가득 채운 옷들(이상한 건 그래도 입을 옷이 없다는 거죠?), 서랍 속 각종 문구들, 유행에 떨어져 바꾼 핸드폰(이건 공짜로!), 솜씨 없는 나를 요리사로 만들어줄 것 같아 사들인 다양한 조리도구들(그러나 싱크대 가장 깊숙한 곳에서 잠만 자는) 등등. 정말 필요해서 산 물건인 줄 알았는데, 돌아보면 그저 뭔가 사고 싶었던 마음에 속아서 사게 된 물건들이 사실 훨씬 많지요. .. 201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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