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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11

행복해지는 15가지 방법 ① 나무를 껴안고 ‘우리는 한결같은 친구’라고 속삭인다. ② 밤하늘을 우러러 별을 보고 ‘너를 잊지 않게 해줘’라고 얘기한다. ③ 혼자서도 큰 소리로 어린 날에 좋아했던 동요를 불러본다. ④ 찬물 한잔에도 ‘아∼!’하고 감탄사를 내놓는다. ⑤ 아이의 눈동자와 1분 이상 눈맞춤을 한다. ⑥ 수첩속의 사랑하는 사람 사진을 하루 한번 이상 들여다 본다. ⑦ 하늘의 흰 구름한테 손을 흔들어준다. ⑧ TV·오디오 등 모든 전자음을 잠재우고 바깥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본다. ⑨ 일주일에 한번은 전깃불을 모두 끄고 촛불 아래에서 책을 본다. ⑩ 차를 마실때 오늘 본 꽃을 화제로 삼는다. ⑪ 어린시절로 돌아간 기분으로 책상 밑에서 발장난을 건다. ⑫ 버려질 종이 위에 ‘사랑하는 어머니’라고 낙서해 본다. ⑬ 친구한.. 2015. 1. 21.
인생이란 무엇일까? 生也一片浮雲起 (생야일편부운기) 生也一片浮雲起 (생야일편부운기) - 삶이란 한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요 死也一片浮雲滅 (사야일편부운멸) - 죽음이란 한조각 구름이 스러짐이니 浮雲自體本無實 (부운자체본무실) - 구름은 본시 실체가 없는 것 生死去來亦如是 (생사거래역여시)​ - 살고 죽고 오고감이 모두 그와 같도다 2015. 1. 20.
할미꽃 전설 할미꽃은 슬픈 전설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꽃이지요. 할미꽃이라는 이름은 하얀털이 할머니의 흰머리 같다고 하고, 꽃봉우리가 고개를 숙인 모습이 꼭 할머니의 꼬부라진 허리를 보는듯 하다 해서 '할미꽃'이라 이름 붙어졌어요. 어느 산골에 세 딸을 키우던 할머니가 살았어요. 세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할머니는 어느덧 세딸이 원하는 신랑감을 구해 혼인을 시키고 할머니는 홀로 남았답니다. 첫째는 돈 많은 부자에게, 둘째는 똑똑한 선비에게, 그리고 평소에 정이 많았던 셋째 딸은 마음이 고운 총각에게 시집을 보냈답니다. 홀로 남은 할머니는 세월이 흐를수록 딸들이 보고 싶은맘이 간절해졌어요. 죽기 전에 우리딸 들 얼굴이나 한번 봤으면.... 추운 겨울 날, 지팡이에 몸을 의지해 꼬부랑 꼬부랑 고개를 넘어 세딸을.. 2012. 9. 9.
추석이 서러운 사람들 - “IMF보다 더 살기 힘들어요” 모든 매스컴들이 고향가는 길...행복한 만남들을 연일 떠들어대고 있다. 마치 서로 경쟁을 하듯.. 겉으로는 공감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든다며 온갖 미사어구를 동원해 마치 그렇게 된 양 현혹시키고 있다. 그러나 명절이 더없이 괴롭고 슬픈사람들이 늘 존재한다는 것을 이 사회는 아는 것인가? 자본주의라고만 치부하기에는 너무 불공평한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마음에서이 글을 써본다. 밀린 임금 못받은 건설노동자 김아무개씨 투쟁해서 돈받은 건설노동자 권아무개씨 “밀린 임금 받으려고 한 달째 건설노동조합과 노동청, 원청과 하청업체를 찾아다니며 해결을 부탁해도 소용이 없심더.” 공공건설현장인 경북 상주시 실내체육관 공사장에서 목수로 일했던 김아무개씨(47·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씨는 일을 하고도 한 달이 지난.. 2010. 9. 21.
하고 싶은 것보다 잘할 수 있는 걸 하라. 처칠의 꿈은 정치였습니다. 하지만 학창 시절 처칠은 크게 두각을 나타내질 못했지요. 이튼스쿨을 포기하고 들어간 해로스쿨에서도 3년 내내 낙제를 거듭해 1학년에 머물다 결국 군사반으로 옮겼습니다. 3수 끝에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하지만 성적이 좋아야 하는 보병대 대신 그가 선택한 건 기병대였습니다. 하지만 처칠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뭔지 알았습니다. 그건 ‘글쓰기’였습니다. 남들 1년 하는 영어 수업을 3년이나 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그는 영문을 자유자재로 주물러 원하는 걸 만들어낼 줄 알았습니다. 그러고는 기회가 찾아오길 기다리지 않지요. 적극적으로 찾아 나섭니다. 장교로 임관하자마자 처칠은 온갖 수단을 총동원해 전쟁터로 달려갑니다. 일간지에 르포 기사를 싣는 계약도 잊지 않지요. 처칠.. 2010. 7. 19.
'부부는 닮는다' '부부는 닮는다.' 과연 사실일까? 이 속설을 증명해 낸 연구가 나와 흥미를 끈다. 영국 리버풀 대학의 연구진은 남녀 각 11명에게 부부 160쌍의 사진을 뒤섞은 뒤 인상이 닮은 남녀들을 고르라고 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서로 닮은 것으로 지목된 남녀 가운데 실제 부부가 상당히 많았다. - 송길원의《비움과 채움:느낌표!가 감탄하다》중에서 - * 몸은 마음을 따라갑니다. 마음을 나누다 보면 말씨와 생각이 비슷해지고 얼굴도 닮아갑니다. 닮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것이지요. 부부가 닮는다는 것은 잘 살아왔다는 뜻입니다. 어느덧 하나가 되어간다는 뜻이고, 끝까지 하나가 되어 잘 늙어가라는 뜻입니다. - 고도원의 아침 편지중에서 - 2010. 6. 21.
짧은 글 하나 짧은글 하나 ♡♥♡ 인디언들은 넓은 광야에서 말을 타고 열심히 달리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말에서 내려 자기가 달려온 뒤쪽을 바라보며 말없이 한참을 서 있는 답니다. 말이 너무 힘들어 할까 봐 쉬는 것도, 물론 자기가 너무 지쳐서도 아니랍니다. 너무 빨리 달려와 자신의 영혼이 미쳐 따라오지 못할까봐 한참을 서서 자기가 달려온 그 길을 바라보며 자신의 영혼을 기다린답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에......... 자신의 영혼이 왔다고 느끼면 그때서야 자신의 갈 길을 다시 간다고 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여유 없이 앞만 보고 살아가고 있지 않았는지요? 앞으로는 조금씩 여유를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2010. 6. 17.
생활 속 자가진단법 ‘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 동양에서는 질병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망문문절(望聞問切)이라는 4가지의 방법을 사용해 왔다. 그중에서도 망진을 으뜸으로 생각해 질병의 임상치료에 활용해 왔다. 중국의 의서인「황제내경」에서는‘보고 아는 것을 신의 경지’라고 밝히고 있으며 고명한 의사일수록 듣지 않고, 묻지 않고, 만지지 않고 인체의 각 부위를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혹은 질병의 진행 유무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하였다. 현지애 (의학 컬럼리스트) 한의학에서 망진(望診)은 의사가 눈으로 환자의 얼굴, 혀 등의 상태를 관찰하는 것만으로 병을 진단하는 것으로, 얼굴은 형태와 색깔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색이 선명하고 윤이 나면 병변이 가볍고 깊지 않으며, 기혈이 아직 쇠하지 않아 병을 쉽게 치료할 수 있고 예후가 좋음을 나타낸다. .. 2010. 6. 1.
소음의 저주, 저주파를 조심하라. 저주파, 스트레스 호흡불안정 피곤까지 느끼게 해 제가 고교시절에 담임 선생님께 들은 얘기 중, 북한의 수풍수력발전소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주기적으로 돌아가신다는 말씀을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원인은 바로 발전기 터빈이 돌아가면서 발생한 초저주파때문이었다는 말씀이었지요. 귀에는 들리지 않는 그야말로 저주라고도 볼 수 있지요. 지난 해 10대들만 들을 수 있다는 고주파 서비스 틴벨(Teen bell)이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얻었다면 올해는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저주파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귀로서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주파수 범위는 20~20,000Hz. 하지만 저주파는 귀로 들을 수 없는 20Hz 이하를 포함한 200Hz의 소음을 말하는데, 이쯤 되면 소리로도 들리지 않는 제깟 소음이.. 2010. 4. 29.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저녁을 먹고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살았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도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 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 놓고 열어 보일 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제 형제나 제 자식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 수 있을까.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그가 여성이어도 좋고 남성이어도 좋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다. 다만 그의 인품이 맑은 .. 201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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