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2 무등산에서 규봉암까지 ② 무등산에 올라가면서 쉬엄쉬엄 갈 때, 몇 장씩 찍은 사진입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라서 화질은 약간 떨어지지만 그런대로 볼 수는 있는 것 같아요. 꼬막재길이라는 안내판에서 한 컷찍었습니다. 꼬막재의 유래를 읽어보니 옛날 옛날에 보부상이사던가 방물장수(?)들이 지름길로 이용했던 길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오로지 교통수단이 사람의 걸음이 주를 이루었던 시기에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가려던 마음이 느껴지더군요. 2011. 6. 14. 무등산에서 규봉암까지 ① 사월초파일 전전주 (前前週)에 무등산에 갔었습니다. 물론 업무차 방문이었는데, 올라갈 때 걱정도 많이 되었지요. 꾸준히 운동도 안하고, 스트레스에 찌든 몸으로 과연 올라갈 수 있을까 생각하며 발길을 내디뎠습니다. 오래전 군에서 산악행군하는 마음으로 한다면 못오를것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가다보니 어느새 목표지점인 규봉암에 이르를 수가 있었습니다. 무사히(?) 업무도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하산을 하였지요. 올라살 때와 하산할 때 틈틈이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특히 나뭇사이에 비친 황혼의 사진은 함께 동행하였던 홍세훈님이 찍어 올려준 사진입니다. 2011. 6.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