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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2

행주치마는 이미 있었다. 1593년 2월 12일. 일본의 3만 대군이 조선을 침략하기 위해 행주산성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조선군은 2천 3백명 뿐이었고 무기까지 동이 났는데요. 그 때 성안에 살던 백성들이 나섰고 아낙들은 치마에 돌을 담아 날랐습니다. 이때 행주치마라는 말이 아낙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치마의 명칭에 행주의 지명을 따서 탄생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이야기는 사실일까요? 임진왜란으로 조선을 침략한 일본에 맞서, 팔도 곳곳에서 싸운 조선군. 한양에서 약 8킬로미터 떨어진 행주산성. 이곳에서도 권율장군이 이끈 부대가 일본에 맞서 전투를 벌였습니다. 이천 삼백여명이라는 적은 인원으로 일본 3만 대군에 대적해야 했던 전투. 행주대첩은 권율장군을 중심으로 군인과 백성, 모두가 힘을 모았기에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던.. 2024. 3. 13.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 왕의 모자 익선관 금색 실로 용의 무늬를 새겨 넣은 왕의 의복 곤룡포. 또 다른 왕의 상징, 왕의 모자 익선관 - 날개 익(翼) - 매미 선(蟬) - 모자 관(冠) 매미의 날개를 품은 왕의 모자 왜 매미의 날개일까? 농부가 지은 곡식을 탐하지 않고 이슬만 먹고 사는 매미 깨끗하고 욕심이 없는 청렴함의 상징 매미의 덕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익선관을 썼던 조선의 왕들 왕의 각오를 담은 모자, 익선관 우리의 소중한 유산입니다.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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