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색1 생활 속 자가진단법 ‘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 동양에서는 질병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망문문절(望聞問切)이라는 4가지의 방법을 사용해 왔다. 그중에서도 망진을 으뜸으로 생각해 질병의 임상치료에 활용해 왔다. 중국의 의서인「황제내경」에서는‘보고 아는 것을 신의 경지’라고 밝히고 있으며 고명한 의사일수록 듣지 않고, 묻지 않고, 만지지 않고 인체의 각 부위를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혹은 질병의 진행 유무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하였다. 현지애 (의학 컬럼리스트) 한의학에서 망진(望診)은 의사가 눈으로 환자의 얼굴, 혀 등의 상태를 관찰하는 것만으로 병을 진단하는 것으로, 얼굴은 형태와 색깔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색이 선명하고 윤이 나면 병변이 가볍고 깊지 않으며, 기혈이 아직 쇠하지 않아 병을 쉽게 치료할 수 있고 예후가 좋음을 나타낸다. .. 2010. 6. 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