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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3

호박고구마 맛있게 먹는 방법 정말 추운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어린 시절 먹을 것이 변변치 않을 때 외할머니께서 깍아주시던 생고구마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찌나 맛이 있었던지.... 그때 그시절을 생각하며, 고구마 한 박스를 들여놓고, 고구마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정리하여 올려봅니다. 2011. 12. 21.
무등산 규봉암에서 본 알루미늄으로 만든 지게앞에서 점점 처져가는 체력이 불안하면서도 오랜만에 산에 올라보니 무척 좋은 느낌이다. 거의 정상 가까이에 있는 무등산 규봉암에 도착하여 업무를 보기 전에 무심코 눈에 띤 물건 하나,,, 지게는 지게인데, 알루미늄으로 만든 지게였다. 어릴적 시골에 살면서도 지게 한번 못져보았는데, 군에 입대히여 자대배치받고, 대민지원 나가서 처음으로 지게를 져봤던 것이 기억난다. 나무로 만든 지게는 꽤 무거웠던 기억이 있었는데, 알루미늄,,역시 가볍다. 산길을 다니며 운반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가? 짐의 무게도 무게이려니와 지게의 무게라도 가볍다면 그나마 짊어진 어깨의 고통은 조금은 덜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나무로만 만든 지게를 보다가 알루미늄으로 만든 지게를 보니 신기도 하였지만, 실제로 들어보니 나무 지게보다 훨씬 가벼웠다. 2011. 6. 16.
입맛 돋우는 '열무김치' 6월! 드디어 여름이 시작되었다. 한낮은 뜨거워지고, 비는 질금거리다가 어느새 지루한 장마로 접어든다. 장마가 시작되는 6월에는 국물이 칼칼한‘열무김치’가 제격이다. 여름김치로는 열무만큼 만만한 게 없다. 꽁보리밥에도 국수와 냉면 어느 것에도 어울리는 초여름풋내 없는 열무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한다. 오뉴월 수확한 햇보리쌀 누룽지 살짝 앉혀 삶아낸 솥에 물을 붓고 끓여 식힌 다음 절인 열무에 붓고 풋고추 대충 다져 간 맞춰두면 보리밥에 비벼도 되고, 국물 넉넉하게 부은 열무물김치에 식은 밥 한 덩이 넣어 먹어도 좋다. 원래 우리 식단에는 여름만 되면 열무라는 채소를 가까이 하고 살았다. 더워서 입맛을 잃었을 때, 비빔밥으로 또는 국수나 냉면으로 열무김치는 다양한 모양과 맛으로 자칫 잃기 쉬운 여름입맛을 지.. 201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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