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패니스 스피츠1 막걸리 마신 견공(犬公) 집에 재패니스 스피츠 한 마리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이름은 간지 (感じ) 라고 아이들이 명명했지요. 이놈 참 장난꾸러기에, 말썽꾸러기이기는 하지만 워낙 주인을 잘 따르고 충성심 또한 대단한 녀석입니다. 요즘 털갈이 하느라 털이 많이 빠져 치우느라 힘이 들기는 하지만, 그러려니 생각하고 잘지내고 있죠. - 나이 : 생후 10개월 반 - 성별 : 암놈 (女) - 견종 : 재패니스 스피츠 - 건강상태 : 매우 양호 - 주식 : 조단백질 23% 정도의 사료 엊그제 막걸리 한 통을 마시고 조금 남긴 상태로 마개를 막아 베란다에 놓아두었는데, 아 글쎄 이놈이 물고가서 장난을 치다가 막걸리 통 뒷부분을 물어 뜯어서 남은 막걸리를 낼름 하고난 후, 혼이 날까봐 아양(?)을 떨고 있네요. 눈을 보니까 취한 것도 같고,.. 2011. 6. 2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