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1 ‘도로 위 폭탄’…운전대 잡으면 위험한 사람들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을 비롯해 사고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지만, 운전하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특정 질환이 있는 환자와 약을 복용한 경우다. ◆ 뇌전증 도로교통법상 정신질환자, 뇌전증 환자는 운전 결격사유에 해당된다. 신경세포 이상 흥분으로 발생하는 뇌전증은 ‘간질’로 알려졌다.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거나 고개를 떨어뜨리는 등 부분발작을 보이거나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청색증,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전신발작이 나타날 수 있다.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기에 운전을 하면 위험하다. 약 복용으로 발작 증상을 억제할 수 있거나 운전이 가능하다는 주치의의 판단이 있지 않은 한 운전하지 않아야 한다. ◆ 수면장애 일과 시간인 낮에도 과도하게 잠이 오거나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드.. 2024.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