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2 할미꽃 전설 할미꽃은 슬픈 전설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꽃이지요. 할미꽃이라는 이름은 하얀털이 할머니의 흰머리 같다고 하고, 꽃봉우리가 고개를 숙인 모습이 꼭 할머니의 꼬부라진 허리를 보는듯 하다 해서 '할미꽃'이라 이름 붙어졌어요. 어느 산골에 세 딸을 키우던 할머니가 살았어요. 세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할머니는 어느덧 세딸이 원하는 신랑감을 구해 혼인을 시키고 할머니는 홀로 남았답니다. 첫째는 돈 많은 부자에게, 둘째는 똑똑한 선비에게, 그리고 평소에 정이 많았던 셋째 딸은 마음이 고운 총각에게 시집을 보냈답니다. 홀로 남은 할머니는 세월이 흐를수록 딸들이 보고 싶은맘이 간절해졌어요. 죽기 전에 우리딸 들 얼굴이나 한번 봤으면.... 추운 겨울 날, 지팡이에 몸을 의지해 꼬부랑 꼬부랑 고개를 넘어 세딸을.. 2012. 9. 9. 세월이 흐르는 것은..① 20여년 전 막내놈이 태어나고 큰놈과 노는 사진을 찍어 놓았던 것 같아요. 모아 두었던 사진을 정리하면서 발견하여 스캔을 하였지요. 큰아들과 막내 아들이 사이좋게 놀고있네요. 이렇게 어린 것들이 자라나서... 군대가서, 제대도 하고...정말 세월의 흐름은 물과 같더군요..앞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기만을 바라는 것이 부모된 마음이지요. 2011. 10. 2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