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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솔솔부는 가을 바람을 맞으며 운동을 하면서 동네 근교의 밭구경하였습니다.

by 오아시스세상 201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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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아시스세상입니다.

뇌수술 이후 병원에서 퇴훤 후 시일이 어느 정도 지난 뒤부터 매일, 그리고 꾸준히 1시간 이상씩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라고 하여 매일 1시간씩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솔솔부는 가을 바람을 맞으며 운동을 하면서 동네 근교의 논구경과 밭구경하였습니다. 벌써 벼이삭은 익어서 고개를 아래로 떨구고 있더군요. 다른 밭작물들도 조금 지나면 가을걷이를 해애할 듯 싶구요. 역시 농민 여러분들의 구슬 땀과 노고가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을 몇장 찍어왔습니다.

1) 첫 번째사진은 고구마입니다. 고구마 캐서 구워먹거나, 찌어먹던 어렸을 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고구마 줄기 다듬으시며, 손마디가 시꺼멓게 되었던 어머니의 손도 기억이 나던 하루였습니다.




2) 두 번째사진은 땅콩입니다. 너무나 정겨운 이름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이름을 지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견과류로 땅콩과 호두 등을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중년의 시기에는...



3) 세 번째사진은 무우입니다. 아주 옛날 국민학교 (지금은 초등학교) 다닐 때, 하교길에 친구들과 걸어오면서, 무우 뽑아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납니다. 그때의 친구들도 그리웁습니다.




여러분들도 어렸을 때 저와 같은 추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가을 바람을 맞으며, 운동을 하니 수술후 더 건강이 좋아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