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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사진첩11

아우내장터 3.1 만세운동 봉화제 ② 갈전면에서는 조인원을 중심으로 아우내 장날을 기해 만세운동을 일으키기로 계획하고 준비를 서둘렀고, 그러던 중, 인근 수신면과 성남면에서도 김상훈(金相勳)·홍일선(洪鎰善) 등의 20대 청년들이 밤마다 각 마을 근처의 산에 봉화를 올리며 만세를 부르는 것을 알고, 두 계통의 주동자가 만나 만세운동을 합동으로 전개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4월 1일 하오 1시경, 조인원이 3,000여 명의 군중 앞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대한독립만세’를 부른 뒤 헌병파견소로 시위행진하였습니다. 이때 일본헌병들이 기관총을 난사해, 유중권 등 많은 사상자가 났고, 시위군중은 일단 후퇴하였으나, 격분을 참지 못한 시위군중은 최초의 희생자를 둘러메고 헌병파견소로 몰려가 일제의 만행을 성토하는 등 과격한 행동을 취하려 하였고, 이.. 2024. 3. 13.
아우내장터 3.1 만세운동 봉화제 ① 천안시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 중 대표적인 것은 1919년 4월 1일에 갈전면 아우내[並川] 장터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입니다. 이 운동에는 이화학당(梨花學堂) 여학생 유관순(柳寬順)이 끼어 있어, 세칭 ‘유관순사건’으로도 불리는데, 용두리 지렁이골 유중권(柳重權)의 딸 유관순이 이화학당에 재학 중, 3월 5일의 남대문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독립선언서」를 몰래 가지고 내려왔고, 동네 어른인 조인원(趙仁元)·유중권과 숙부 유중무(柳重武) 등에게 보이고 서울의 상황을 자세히 보고함으로써 이 만세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갈전면에서는 조인원을 중심으로 아우내 장날을 기해 만세운동을 일으키기로 계획하고 준비를 서둘렀고, 그러던 중, 인근 수신면과 성남면에서도 김상훈(金相勳)·홍일선(洪鎰善) 등의 20대 청년들이.. 2024. 3. 13.
세월이 흐르는 것은..② 20여 년이 넘은 우리 막내 놈 사진을 발견하여 스캔후에 올려봅니다. 세월이 정말 유수와 같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가을에 놀이 나갔다가 기찻길 위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내가 자랄때는 시골에서 검정 고무신을 신고 자랐는데, 막내 아들놈이 신은 것은 알록달록한 운동화(?)네요. 이렇게 조그맣던 놈이 어느새 커서 스무살을 훌쩍 넘은 성인이 됐네요. 세월은 흐르는 강물과 같다는 말...진리입니다. 2011. 10. 27.
세월이 흐르는 것은..① 20여년 전 막내놈이 태어나고 큰놈과 노는 사진을 찍어 놓았던 것 같아요. 모아 두었던 사진을 정리하면서 발견하여 스캔을 하였지요. 큰아들과 막내 아들이 사이좋게 놀고있네요. 이렇게 어린 것들이 자라나서... 군대가서, 제대도 하고...정말 세월의 흐름은 물과 같더군요..앞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기만을 바라는 것이 부모된 마음이지요. 2011. 10. 26.
무등산에서 규봉암까지 ② 무등산에 올라가면서 쉬엄쉬엄 갈 때, 몇 장씩 찍은 사진입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라서 화질은 약간 떨어지지만 그런대로 볼 수는 있는 것 같아요. 꼬막재길이라는 안내판에서 한 컷찍었습니다. 꼬막재의 유래를 읽어보니 옛날 옛날에 보부상이사던가 방물장수(?)들이 지름길로 이용했던 길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오로지 교통수단이 사람의 걸음이 주를 이루었던 시기에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가려던 마음이 느껴지더군요. 2011. 6. 14.
무등산에서 규봉암까지 ① 사월초파일 전전주 (前前週)에 무등산에 갔었습니다. 물론 업무차 방문이었는데, 올라갈 때 걱정도 많이 되었지요. 꾸준히 운동도 안하고, 스트레스에 찌든 몸으로 과연 올라갈 수 있을까 생각하며 발길을 내디뎠습니다. 오래전 군에서 산악행군하는 마음으로 한다면 못오를것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가다보니 어느새 목표지점인 규봉암에 이르를 수가 있었습니다. 무사히(?) 업무도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하산을 하였지요. 올라살 때와 하산할 때 틈틈이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특히 나뭇사이에 비친 황혼의 사진은 함께 동행하였던 홍세훈님이 찍어 올려준 사진입니다. 2011. 6. 14.
그린이미지 하나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이루어가는 그린에너지 이미지 1탄 2010. 7. 13.
바탕화면으로 사용해도 좋을 이미지 3종세트 ① 바탕화면으로 사용해도 좋을 이미지 3종세트를 소개합니다. 엘로우 스톤입니다. 2010. 5. 10.
초록농촌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너무도 인간의 삶과 흡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연과 인간은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소중한 추억을 갖고 있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농민을 무척 존경하여 왔고, 지금도 그런 마음은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정직하고, 떳떳한 직업이 농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이 농업만으로는 농촌이 생존하기 어려운 정글의 법칙이 우리 사회의 현실임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천재적인 농민은 농업만으로도 많은 소득을 올리지만 대부분의 농민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농촌은 봄부터 여름까지는 초록색으로, 가을에는 황금색으로, 겨울에는 하얀색으로 남아 있어야 아름답고, 농촌다운 모습이 아닐런지요? 그런데 농촌이 초록색의 농업만으로는 생존의 어려움.. 2010. 4. 28.
해뜨는 바다 바다의 아침에 해가 뜨기 시작하면 작은 고깃배들이 출렁거리기 시작합니다. 오늘같이 일기가 너무 안좋은 날은 풍랑에 뒤집힐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어부들은 늘 화사한 날을 기다리며, 배의 엔진을 가동하여 머얼리 바다로 나가 생업을 이어가고 있지요. 헤밍웨이의 바다와 노인이 되어서.,,, 세상에 대처하는 인간의 생존 방식을 고깃배'로 설정하여, 인간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바다는 우리에게 그것을 말해주곤 합니다. 201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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