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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도...

‘오미자’ 향으로 가을정취에 흠뻑

by 오아시스세상 201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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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오미자 활용법]

- 재료 : 생오미자 1Kg, 설탕 1Kg

1. 생오미자를 흐르는 물에 씻어 먼지를 제거한다.
2. 유리병이나 황토 항아리에 생오미자와 설탕을 넣고 밀봉한다.
3.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3달 정도 보관한다.
4. 생오미자를 체에 거른 후 진액을 냉장 보관하며 복용한다.
5. 오미자 진액을 차나 술 등 기호에 맞게 활용한다.
 

[건조 오미자 활용법]

- 재료 : 건조오미자 50g, 물 2,000cc

1. 깨끗이 씻은 건조오미자를 준비한다.
2. 물 2000cc에 건조오미자 50g를 넣고 냉장고에 하루 정도 보관한다.
3. 건더기를 거른 다음 설탕이나 꿀을 기호에 맞게 첨가한다.

[오미자샐러드 만드는 법]

- 재료 : 모듬 샐러드, 오미자진액 3큰술, 레몬즙, 식초, 올리고당 1큰술

1. 양상추, 치커리, 당귀잎, 새싹채소 등 모듬  샐러드를 준비한다.
2. 모듬 샐러드에 오미자진액 3큰술, 식초, 레몬즙, 올리고당 1큰술 을 넣고 혼합한다.
3. 기호에 따라 바나나, 오이를 첨가한다.

 

다섯 가지 맛을 낸다는 ‘오미자’의 참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지금, 건강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울여야 하기에 신토불이 제철약초인 오미자를 이용한 건강관리법을 소개해보도록하지요. 물론 참조는 농촌진흥청 뉴스를 참조하였습니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은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반면에 일교차가 심해 신체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많이 노출돼 있어 일상생활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기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에 건강한 가을을 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의 신토불이 제철약초 활용법을 바탕으로 지금 수확기인 오미자를 활용한 건강관리법을 내놓았는데, 오미자는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C 등이 풍부하며 신맛, 단맛, 매운맛, 쓴맛, 짠맛의 다섯 가지 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전통적으로 오미자는 수분을 보충하고 폐를 강화해 기침, 가래에 활용하고 심혈관의 건강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맛도 좋아 현대인들이 상시 복용하기에 상당히 좋은 생활약초입니다. 최근에는 오미자의 맛과 향기에 반해 일년 사시사철 건강지킴이로 애용하는 가정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오미자 주산단지인 전북 장수, 무주 등과 경북 문경, 상주 등에서는 오미자 수확이 한창이니 주말에 가족과 함께 오미자 주산단지를 찾아 나들이 길에 나서는 것도 좋습니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의 맛을 가지고 있지만 신맛이 강해 그냥 먹기 보다는 가족들 기호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인데, 생오미자를 설탕과 1:1의 비율로 섞어 3달 정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오미자 진액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을 겨울철에는 따뜻한 물과 여름철에는 시원한 물에 희석해서 먹으면 사계절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건조된 오미자는 찬물에 하루 정도 담가두고 보리차처럼 마시면 피로회복, 스트레스 감소와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좋습니다.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간식으로는 오미자라떼가 좋은데, 오미자차 100ml에 꿀 1스푼과 얼음을 조금 넣고 믹서기로 갈아서 우유를 50ml 넣어서 만들면 됩니다.

그리고 가정의 식단에 건강한 오미자 샐러드를 올려보자. 양상추, 새싹채소 등 모듬 샐러드에 요구르트 1통, 오미자진액 3큰술, 레몬즙, 올리고당을 조금 넣은 후 혼합해 만들면 오미자의 상큼한 맛이 가족의 입맛을 돋우어 줄 것입니다. 제철약초인 오미자를 이용할 때는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매를 하고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사용해야 하며, 오미자를 이용하는 것은 의약품이 아닌 건강을 유지시키는 보조요법으로 활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