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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건강하게

프리에이전트의 시대

by 오아시스세상 201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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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수석 연설문 작성가였던 저자가 직접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프리 에이전트(독립 노동자)들을 인터뷰하고 쓴 책이다.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내용을 저자는 위트와 유머로 풀어나갔다. 프리 에이전트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직장이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20세기가 샐러리맨으로 대표되던 조직 인간이 사회 경제의 주체였다면, 21세기는 자유롭게 자기 삶을 컨트롤하며 일하고 여가를 즐기는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다.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만큼, 원하는 조건으로, 그리고 원하는 사람을 위해 일하기를 원하는 현대인에게 조직을 벗어나 자신의 의지대로 일하고, 여가를 즐기며 살 수 있는 근거와 전망을 이 책은 제시한다. 

단순히 추측과 갇으로 쓴 글이 아니라 각종 문헌과 자료에 대한 철저한 검토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수백 명의 독립 노동자와 직접 만나는 광범위한 현장 조사를 통해 현실 세계의 실질적 모습과 통합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프리 에이전트의 개념, 길, 확산의 원동력, 그들의 고통, 미래 등 종합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다.

▣ 이 책의 특징
 
대량 실업, 명예퇴직의 공포에서 벗어나라. 이제는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다.
보스 한 사람을 위해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라.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만큼, 원하는 조건으로, 그리고 원하는 사람을 위해 일하라.
 
▶ 이 책을 출간하면서
정보통신의 혁명으로 유발된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의 물결은 현대 사회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이런 변화는 기업 조직은 물론 고용 형태에도 일대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포드주의적 생산 방식의 붕괴로 촉발된 노동 시장의 유연화는 사람들에게 ‘실업’의 공포를 안겨주었다.
우리 사회에도 ‘구조조정’이나 ‘정리해고’, ‘명예퇴직’이 일상화하면서 사람들의 노동에 대한 의식도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조직 노동자에서 독립 노동자의 형태로 옮겨가고 있다. 하지만 독립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며, 왜 독립적으로 일을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독립적으로 일할 것인지에 관한 정보는 접하기 어려웠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보다 먼저 산업구조의 재편과 노동 시장의 유연화를 끝낸 미국의 한 독립 노동자가 ‘프리 에이전트’(독립 노동자)에 관한 자료를 바탕으로 미국 전역의 독립 노동자들의 생생한 경험담까지 엮어 펴낸 이 책은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프리 에이전트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직장’이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청년 실업이 7.3퍼센트에 달하는 현재 어쩔 수 없이 프리 에이전트가 될 수밖에 없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새로운 트랜드에 관한 책
노동의 형태가 바뀌고 있다. 평생 직장은 이제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노동의 형태, 직업의 형태가 변하고 있다. 그에 따라 우리의 생활방식까지 변화하고 있다. 20세기가 샐러리맨으로 대표되던 조직 인간이 사회 경제의 주체였다면, 21세기는 자유롭게 자기 삶을 컨트롤하며 일하고 여가를 즐기는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다.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만큼, 원하는 조건으로, 그리고 원하는 사람을 위해 일하기를 원하는 현대인에게 조직을 벗어나 자신의 의지대로 일하고, 여가를 즐기며 살 수 있는 근거와 전망을 이 책은 제시한다.
 
▶ 고용주는 죽었다, 직장도 죽었다. 바야흐로 노동 독립의 시대
프리 에이전트란, 거대 조직체의 굴레에서 자유로우며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책임지는 에이전트들로, 오늘날 새로 등장한 노동자상이다. 덩크 슛을 내려꽂고 강속구를 던지는, 몸값 비싼 스포츠계의 자유 계약 선수만이 프리 에이전트가 아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밝힌 것처럼 오늘날 미국 노동자 중 500대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은 열 명에 한 명도 채 되지 않으며, 미국 노동 인구의 30퍼센트인 3300만 명이 프리 에이전트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1950년대 윌리엄 화이트가 설파한 ‘조직 인간’의 경제에서 ‘독립 노동자’, 즉 프리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출현하고 있음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단순히 추측과 가정으로 쓴 글이 아니라 각종 문헌과 자료에 대한 철저한 검토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수백 명의 독립 노동자와 직접 만나는 광범위한 현장 조사를 통해 현실 세계의 실질적 모습과 통합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프리 에이전트의 생활 방식과 노동의 형태가 우리의 노동과 삶의 형태를 송두리째 변화시키고 있다. 그들을 알아야 신경제를 파악할 수 있다.
 
▶ 이 책 《프리 에이전트 시대》는 이러한 새로운 흐름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프리 에이전트에 대한 정의, 새로운 노동 윤리와 메커니즘, 생활의 형태, 이들이 몰고온 사회의 변화 등 프리 에이전트가 새로운 노동 계층으로 부상하면서 불러일으킨 새로운 규칙과 패러다임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정보 혁명 시대의 새로운 노동 주역인 프리 에이전트들이 이 사회에 생활 양식의 혁명을 어떻게 몰고오는가를 구체적이며 실질적으로 보여준다.
 
▶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의 수석 연설문 작성가였던 저자 스스로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직접 다양한 프리 에이전트들을 인터뷰하고 쓴 책이다.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내용을 저자는 위트와 유머로 풀어나감으로써 문화사적인 담론을 머리 싸매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저자의 글을 따라 읽다보면 재미있게 술술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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