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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도...

마야인들의 예언 '2012년 지구는 멸망한다.'??

by 오아시스세상 201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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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인들의 예언   '2012년 지구는 멸망한다.'??


[ 마야인들의 달력]

위날(uinal) =20 킨 =20일 1 툰(Tun) =18 위날=360일 1 카툰 (Katun) =20 툰 =7,200일 1 박툰 (Baktun) =20 카툰 =144,000일 1 픽툰 (Pictun)=20 박툰 =2,880,000일 마야인의 지구멸망설



중앙아메리카에서 찬란한 문명을 이룩했던 마야인들이 남긴 무시무시한 예언이다. 5000여년전인 BC 3114년 8월12일의 마야달력을 보면 '2012년 12월23일 지구는 종말을 맞이한다'는 글귀가 담겨있다. 이 말대로라면 이제 지구의 운명은 고작 7년정도밖에 남지 않은 셈이다. 마야인과 그들이 이룩한 문명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가장 큰 미스터리는 이들이 9세기 중반뚜렷한 흔적을 남기지않고 지구상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도대체 왜, 그리고 어디로 간 것일까? 

마야인들은 천문학과 수학, 건축 등에서 지금 봐도 찬탄이 절로 나오는 놀라운 업적을 남겼다. 전성기에 건설된 '신들의 집합장소'란 뜻의 '데오디와간'이란 도시는 면적이 20평방km에 인구는 30만명이었다. 어마어마한 규모도 놀랍지만 석조 건물은 더경이롭다. 약 100km나 떨어진 곳에서 운반한 석재를 떡 주무르듯이 다뤄 치밀한 구획 정리에 의한 계획 도시를건설했다. 놀라운 것은 웅대한 건물들의 자리매김이 태양계의 행성 배치를 그대로 옮겼다는 점이다. 고도의 천문학 지식이 없다면불가능한 일이다. 

1952년 발견된 팔렝게 유적의 석관 뚜껑에 묘사된 그림은 마야인의 '정체'가 무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유명한 유물이다. 하늘을나는 우주 비행선을 인간이 조종하는 형상이다. 꼬리 부분에서는 폭발의 불꽃이 튀기는 것까지 표현돼 있다. 마야인은 먼 별나라에서지구로 왔다는 그들의 전설을 증명하는 듯 보인다.

마야인들은 특히 금성을 숭배해 "하늘에 올라가 금성에서 살겠다"고 하는 희망의 기록을 남겼다. SF 영화같은 상상이지만 혹시 이들전부, 또는 적어도 지배계층은 외계인이 아니었을까? 이들은 정말 먼 우주의 어느 별로 가버린 것은 아닐까.

마야인은 정치 체제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민주주의를 이루었다. 신관과 서기, 기술자, 농민 등 사회계급이 있었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음 단계로 자유롭게 승진하는 평등사회였다. 

과연 2012년 12월23일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마야인의 믿음에 따르면 지구는 5128년을 주기로 사멸과 재생을 반복한다. 2000년부터 2012년까지의 13년은 멸망과 부활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재생의 상징인 위대한 뱀의 왕 '마하우 칸'을 맞이해야 한다고 한다.

뱀은 가죽을 벗으며 순환과 재생을 반복하는 동물이다. "소멸이 곧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하라"는 것이 마야 문명이 우리에게 남긴 교훈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