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키 - Living next door to Alice

스모키는 보컬리스트 ' 크리스 노만 '을 주축으로 하여 조직된 영국출신의 4인조 그룹입니다.

[노래듣기] ▶▶

 

이들은 고교시절 ' 엘리자베스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졸업하면서 'Kindness'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후, 쇼 무대의 오프닝 밴드로 활약하였고,그후 1974년 히트곡 제조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유명한 콤비 작곡가 'Nicky Chinn'과 'Mike Chapman'에게 발탁되어 " Smokiey"로 다시 개명하고 정식 레코딩 데뷔를 했습니다.

얼마 후 이들은 이름 끝에 ey 를 ie로 바꾼 후 (Smokie) <If You Think Know How To Love Me>를 발표,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았습니다.

이 곡은 1976년 12월에 발표한 작품으로 이들의 노래는 리듬보다 멜로디에 역점을 두어 감상하기에 쉽고, 각 노래마다 현악기의 선율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유럽 쪽의 사운드라기 보다는 동양적인 사운드에 가깝습니다. 특히 스모키는 리드 싱어 '크리스 놀만'의 끄는 듯한 허스키 보이스가 아주 매력적인 그룹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옆집아가씨 앨리스>란 곡으로, 24년동안 옆집아가씨 앨리스를 좋아해서 고백하고 기다렸는데 어느날 앨리스는 말한마디 없이 떠나 갑니다.

주인공은 마음이 힘들고 고통스러운데, 샐리가 이야기 합니다.

"앨리스를 잊도록 도와줄께"
"엘리스는 갔지만 나는 옆에 있잖아"
"너두 알잖아 나도 24년간 널 기다려 온 걸"

이런 내용으로 모든 사람이 서로 눈빛을 마주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보고 있는 안타까운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가사입니다.

크리스 놀만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실린 슬픈 가사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