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FPL 안정기 교체작업 ②

형광등이 켜기지는 했는데, 깜박깜박을 무한 반복을 하거나, 희미하게 점등되거나, 아예 점등되지않으면 형광등 자체불량이거나, 대부분이 안정기 불량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안정기가 불량이라는 가정하여 안정기 교체작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정기는 지나치게 많은 전류가 흐르는 것을 방지하여 형광등 방전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부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형광등 규격에 맞은 안정기를 구입합니다

수명이 다한 안정기 규격을 확인하고, 같은 규격으로 구하면 됩니다. 안정기는 동네 철물점에서도 판매하고, 온라인 쇼핑을 통해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2. 누전 차단기에서 전등부분 스위치 OFF

 

차단기를 내렸다면 점등, 소등을 하여 전기가 정상적으로 차단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다른 방이나 공간의 형광등을 점등을 했을 때 켜지지 않는다면 차단이 제대로 된것입니다.

 

 

3. 등기구 커버 오픈한 후, 기존 배선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 처음하시는 분이라면 원상복구를 위하여 요소요소 필요한 곳의  전선 연결 사진을 찍어두는게 좋습니다. )

 

 

4. 전원선을 분리한 후, 등기구를 떼어 냅니다.

 

3P 배선커넥터 (전선연결단자) 배선커넥터에 연결된 메인 전선과 안정기 전선

 

메인 전기선(노랑색+흰색 -> 선색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을 배선커넥터에서 분리하여 천장에서 등기구를 떼냅니다.

 

등기구를 떼내어 바닥에 내려놓은 모습

 

등기구 떼어낸 천장의 모습

 

5. 수명이 다한 안정기를 떼어냅니다.

 

 

2등용 안정기는 두개의 형광등을 담당하는데, 두개의 형광등으로 연결되는 선이 보입니다.

그리고 녹색 접지선이 나사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나사를 풀어서 접지선을 빼줍니다.

 

램프 소켓 분리

 

문제는 선을 빼는 것인데 그냥 당기면 절대로 빠지지 않습니다. 전선 아래쪽에 보이는 작은 사각 구멍에 일자 드라이버 등으로 눌러주면서 선을 당겨줘야 빠집니다.

 

6. 새로산 안정기로 교체 및 선 연결

 

교체는 떼어 낼 때의 역순으로 조립과 연결을 해주면 됩니다.

안정기에서 나온 선을 모두 연결하고, 접지선은 절대 빼먹지 말고 나사에 연결해줘야 합니다.

 

 

 

7. 차단기 올리고 점등 스위치 On

 

안정기 교체가 끝난 등기구를, 천장에 다시 조립해주고, OFF 되어있던, 누전차단기를 올립니다. 그리고 점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