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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월드- 아파트 세상이야기

예초기 사용방법

by 오아시스세상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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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조경관리 중에서 자주 접하는 작업이 예초작업입니다.

예초기를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숙지하시라고 포스팅을 해봅니다.

 

오른쪽 끝에서부터 1자형 칼날 (주로 아파트의 예초기는 끈날을 주로 사용합니다.), 흙받이, 손잡이, STOP버튼(빨강색)과 액셀레이터입니다.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안전 자동끈날

 

예초기 사용시 최대 주의사항은 돌,  칼날이 망가지는 것은 둘째 치고 돌이 튀어서 다칠 수있습니다. 

보안경, 헬멧, 두꺼운 바지 또는 보호용 앞치마, 작업화 등을 신고 작업하여야합니다.

 

 

43cc 공냉식 2싸이클 가솔린 엔진인데  연료는 가솔린과 2싸이클 오일을 25:1 로 섞어서 사용합니다.
(예초기 엔진에 엔진오일과 휘발유의 혼합 비율이 다르거나, 순수 휘발유만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료 코크(2번)가 잠겨있는 상태(호스와 90도)

 

 

시동걸기


칼날이 회전해도 위험하지 않은 곳에 예초기를 놓고 (안전을 위해 필히 예초기 손잡이을 무릎이나 발로 눌러 시동이 걸렸을 때 휙~휙~ 돌아가 안전사고가 나지않도록 항상 주의해야합니다.)
 

1) 공기조절레버(1번)를 위로 올립니다 - 공기가 적게 들어가 시동이 쉽게 걸리게합니다. 엔진이 뜨거을 때는 레버를 올리지 않아도 시동이 걸립니다,
 

2) 연료코크(2번)를 아래로 내립니다- 연료코크가 열려 엔진에 연료가 공급됩니다

3) 시동 손잡이(3번)를 당기면 시동이 걸립니다.

 

시동이 걸리면 공기조절 레버(1번)를 아래로 내려서 공기가 정상적으로 들어갈 수있게 해줍니다.

 

 

시동이 걸려도 액셀레이터 레버를 당기지 않으면(엔진 회전속도가 느리면) 칼날이 회전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시동걸린 오토바이의 엔진 회전수가 낮을 때 기어가 들어가도 오토바이가 움직이지 않는 원리와 비슷합니다.

빨강색 정지버튼을 누르면 꺼지는데 전기회로를 끊어 플러그 전원을 차단하는 원리라서 엔진이 멈추기 전 버튼을 놓으면 다시 시동이 걸립니다.

 

엔진이 꺼진 후 연료코크(2번)를 호스와 90도가 되게 올려서 잠금니다.

 

 

 

* 주의사항

 

가솔린에 2싸이클용오일이 섞여 있어서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카브레터 내에 침전이 생기고 시동이 걸리지않습니다

사진상에 숫자 4 의 그림을 보시고, 오른쪽 나사를 왼쪽으로 돌리면 캬브레터 내에 남아있는 연료가 쏟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연료코크가 잠긴 상태에서 다시 시동을 걸어주면 엔진이 돌아가다가 멈추는데 호스에 남은 연료까지 모두 비운 상태가 됩니다.

이제 예초기 외부를 청소한 후 보관하시면 됩니다.